[포토]'45년 인연' 리바노스 회장, 현대重 방문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13일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서 열린 15만9000t급 원유운반선 2척 명명식에서 정기선 그룹선박·해양영업부문 총괄부문장(오른쪽 두번째)과 최길선 회장(오른쪽 첫번째)이 조지 리바노스 선엔터프라이즈사 회장(왼쪽 두번째), 그의 아들인 스타브로스 리바노스(왼쪽 첫 번째)와 야드를 걸어가고 있다.리바노스 회장은 이날 오찬 석상에서 "40여년 전 나를 찾아와 반드시 좋은 배를 만들어내겠다던 정주영 회장의 모습을 또렷이 기억한다"며 "그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나의 마음을 움직였고 몇 년 뒤 최고의 선박으로 그 약속을 지켰다"고 회고했다. 그는 이어 "비록 지금은 한국을 비롯해 모든 조선·해운시장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이 고비를 넘기면 반드시 좋은 날이 찾아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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