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경제총조사 함께해요

광진구, 지역 내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6 경제총조사’ 실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지역 내 종사자 1인 이상인 사업체를 대상으로 이달 7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2016 경제총조사’를 진행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

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산업전반에 대한 고용, 생산 등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하는 전수조사다. 각종 사업체 표본조사의 표본틀이자 포괄적이고 상세한 통계정보를 제공, 지역의 정책수립 및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조사대상은 2015년12월31일 기준 광진구 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 2만8526개소다. 조사는 총 19종의 조사표를 통한 41개 항목을 조사, 조사항목으로는 ▲창설연월 ▲조직형태 ▲사업 종류 ▲종사자 수 ▲사업실적 등 업체별 공통항목 ▲일평균 영업시간 ▲프랜차이즈 가맹점 여부 ▲사업체 건물 연면적 ▲온라인쇼핑 거래 여부 등 사업유형에 따른 경제활동과 관련한 특성항목이 있다.조사방법은 비면접조사와 면접조사 등 2가지 방법으로 해당업체가 선택할 수 있다. 비면접조사는 이달 7~30일 인터넷, 이메일, 팩스 등을 통해 사업체가 직접 조사에 참여하는 방식이며, 경제총조사 홈페이지(www.ecensus.go.kr)에서 참여번호를 부여받은 후 가능하다. 면접조사는 13~7월22일 조사원이 신분증 패용 후 해당업체를 방문해 일대일 면접을 통해 조사하는 방식이다. 구는 원활한 사업체 조사를 위해 지난달 조사요원 총133명을 선발, 조사배경과 요령 등 전반적인 교육을 마쳤다. 또 조사대상 업체에 방문하기 전 조사안내문을 발송, 구 소식지, 전광판, IPTV 등 다양한 매체에도 내용을 게재했다. 이번 경제총조사 잠정결과는 올 12월, 확정결과는 내년 6월 공표될 예정이다.김기동 광진구청장은“이번 총 조사는 지역 경제구조를 보다 심층적으로 파악하고 기업 활동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 분석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올바른 경제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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