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와 함께하는 기부 이벤트 열어…고객 참여로 추가기부 진행
안경화 제로투세븐 의류사업부 상무와 이용흥 대한사회복지회 회장은 9일 상암동 제로투세븐 본사에서 열린 1억5000만원 상당의 물품 후원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br />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이 상암동 제로투세븐 본사에서 대한사회복지회에 약 1억5000만원 상당의 유아동복 및 유아용품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제로투세븐은 올해로 7년째 대한사회복지회를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엔 알로앤루, 알퐁소, 포래즈 등 자사 브랜드의 유아동복을 기부했다. 제로투세븐은 2010년부터 매년 자사 의류 기부 및 바자회 참여 등으로 대한사회복지회에 총 10억여원상당의 물품을 후원 중이다. 제로투세븐의 기부 물품과 더불어 3일 대한사회복지회 앞마당에서 진행된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입양 아동 지원 및 싱글맘 후원 사업 예산으로 사용될 예정이다.특히 제로투세븐의 이번 기부는 소비자도 동참했다. 제로투세븐은 자사 소셜미디어네트웍스(SNS) 채널에서 고객이 매장 인증 사진을 올리거나 친구를 태깅하면 참여 수만큼 자동으로 기부되는 이벤트를 총 3회에 걸쳐 진행했다. 그 결과, 약 1500건의 소비자 참여를 통해 대한사회복지회에 물품을 추가로 기부할 수 있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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