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정부와 새누리당은 산업ㆍ기업 구조조정 관련 당정간담회를 개최한다. 9일 국회에서 열리는 이번 당정간담회는 전날 정부가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산업ㆍ기업구조조정 추진계획을 확정, 발표한 데 에 따른 후속조치다. 정부는 조선ㆍ해운 등 한계산업 구조조정 '실탄' 마련을 위해 총 11조원규모로 자본확충펀드를 조성하는 등의 구조조정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당은 정부의 계획을 구체적으로 보고받고, 구조조정에 따른 대규모 실업사태 등 발생 가능한 부작용에 대한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당에서는 김광림 정책위의장과 김상훈 정책위 수석부의장, 성일종ㆍ추경호 의원 등이 참석하고 정부에서는 임종룡 금융위원장과 기획재정부ㆍ고용노동부ㆍ해양수산부ㆍ산업통상자원부 책임자들이 자리할 예정이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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