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금정면 보장협의체 제1차 정기회의 개최

“사랑의 효자손, 재난구호 희망브리지 지역특화사업 선정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 금정면(면장 임용기)은 지난 3일 금정면사무소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금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위한 지역특화사업을 선정했다.금정면은 이번 회의에서 복지협의체를 2년간 이끌어갈 민간위원장으로 박종운(금정교회 목사)씨를 선출하고 지역특화사업으로는 몸이 불편한 홀로 사는 노인을 위한 “사랑의 효자손”목욕봉사활동과, 장마와 겨울철 폭설로 인해 고립된 지역의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제설작업등 재난구호 활동인 희망브리지(bridge)사업을 선정 중점 추진하기로 결정했다.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법제도 밖에 있는 사각지대의 대상자 구제방법으로 읍면 사회보장협의체에서 실태 조사하여 결의된 복지대상자는 실질적인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는 법적인 제도를 마련해줄 것을 군에 건의하기로 했다. 임용기 금정면장은 "앞으로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민·관이 협력해 체감도 높은 복지서비스와 정이 넘치고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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