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 자동차 정비공장 화재 안전 관리 강화한다

" 유관기관 합동 소방 특별조사…진압훈련·응급처치 교육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소방본부는 연소물질 취급 부주의 등 화재 위험이 있는 자동차정비공장 94개소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 및 진압훈련을 6월 중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전기, 가스 등 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소방시설 유지 관리 ▲페인트, 신나 등 연소물질 관리 실태 ▲전기·가스시설 안전성 등을 점검하며,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하고 중대한 결함 사항은 시정명령 및 과태료 부과 조치를 한다.폐차장과 주차용 건물 등에는 소방차 불시 출동훈련, 주변 소방용수시설 조사, 인근 건물 연소 방지대책을 함께 추진한다.또한 유관기관과 함께 자위소방대 초기 소화 등 화재 진압훈련을 지도하며 자체 소방·전기·가스 점검 방법, 응급처치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전라남도소방본부 관계자는 “자동차 정비공장 등은 도민 누구나 찾는 생활과 밀접한 대상이지만 부주의로 인한 화재 위험성 또한 높아 관계인을 대상으로 안전 경각심을 갖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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