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한 달간 61개의 생태프로그램 운영…어린이뿐 아니라 성인들도 사전예약하면 참여 가능
가족이 함께 한강야생탐사센터를 찾아 한뼘 텃밭을 가꾸고 있다.
[아시아경제 문제원 수습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생태프로그램을 6월 한 달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달 총 61종의 생태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어린이와 초등학생뿐 아니라 성인들도 사전예약을 하면 참여가 가능하다.프로그램 운영장소는 ▲강서습지 ▲여의도샛강 ▲고덕수변 ▲암사생태공원 ▲잠실자연학습장 ▲잠원자연학습장 ▲이촌자연학습장 ▲난지생태습지원 ▲한강야생탐사센터 ▲뚝섬 자벌레 등 10개소다. 우선 난지생태습지원에서는 6월 단오날을 맞아 11일 '가족과 함께하는 장명루 만들기' 프로그램이 열린다. 가족이 함께 단오의 의미를 알아보고 함께 장명루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장이 마련된다. 뚝섬공원에서도 단오부채를 만드는 '꽃잎 부채 만들기'를 11일과 25일 진행한다.이촌한강공원에서는 허브를 이용한 쿠킹 체험을 할 수 있는 '허브팜 파티'를 25일 개최하며, 여의도샛강생태공원 내 안내센터에는 매일 반딧불이의 증식과정을 관찰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강사업본부(02-3780-0849)로 문의할 수 있고 사전예약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에서 하면 된다.황보연 시 한강사업본부장은 "다양한 생태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생태계의 소중함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도록 가족과 함께 많이 찾아와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제원 수습기자 nest263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문제원 수습기자 nest263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