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유인턴기자
사진= 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방송인 서장훈이 트와이스 정연의 이름에 당황했다.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트와이스가 전학생으로 등장, 숨겨진 예능감을 뽐냈다.이날 방송에서 트와이스는 JYP 고등학교에서 전학을 온 불량 학생 콘셉트로 등장했다. 이들은 각각 자신들과 관련된 퀴즈를 내고, 이를 맞춘 사람과 짝꿍을 이뤘다.문제는 서장훈과 정연의 관계였다. 서장훈은 트와이스 멤버들의 이름을 맞추는 게임을 시작했지만, 자신의 전 부인과 이름이 같은 '정연'을 결국 부르지 못했다.이에 멤버들은 "정연의 이름을 부르면 쯔위와 짝을 시켜주겠다"고 말했지만, 서장훈은 이를 거부했다. 이를 본 이수근은 "몰라서 그런 거 아니냐"고 몰아세우자, 서장훈은 "내가 정말 몰라서 못 맞췄을 것 같나. 나도 할 수 있다. 그런데 다른 사람이 맞추는 걸로 하자"고 말했다.답답한 정연은 서장훈에게 "원래 이름이 있다. 개명해서 정연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왜 굳이 그 이름으로 했어"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