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코리아, 화산 탐사 등 하반기 테마 신제품 13종 출시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레고코리아(대표 보 크리스텐센)는 레고 최초의 아기 피규어 등이 포함된 2016년 하반기 신제품 13종을 출시해 이달부터 전국 할인점과 레고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레고 시티 2016 하반기 신제품은 화산 지대의 탐사대 활동과 공항의 다양한 시설과 비행기의 다채로운 모습들을 레고 특유의 정교함으로 기획 및 구성됐다. 특히 올 초 외신 보도로 화제를 모은 레고 최초의 휠체어를 탄 피규어가 '즐거운 공원'이라는 주제의 시티 피규어 팩에 선보인다. 공원 테마의 시티 피규어 팩 제품은 유모차의 아이를 돌보는 아빠, 푸드 트럭 판매원, 피크닉과 산책을 즐기는 사람, 공원 잔디와 펜스를 관리하는 사람 등 실제 공원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레고 피규어로 구성한 시티 피규어 팩으로 출시 전부터 레고 팬들에게 관심을 모은 제품이다.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성 발현을 돕는 '레고 시티의 주인공이 되어라'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전국 주요 할인점에서 운영해온 레고 시티 트레일러 속 디오라마는 이번 신제품인 화산 탐사대와 공항, 공원 등의 모습을 반영시키는 재정비를 거쳐 오는 8월부터 하반기에 다시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레고 시티 트레일러의 디오라마에는 다운타운, 경찰서, 소방서, 기차역, 공항, 해양탐사, 우주탐사선 등 최신 레고 시티의 전 모델들이 하나의 도시로 조화를 이뤄 정교하고 스케일 있게 구현되었다. 또 캠핑 트레일러, 청소 트럭, 화물 열차, 공사차, 헬리콥터 등 실제 도시의 움직이는 모든 이동 수단들이 망라되어 도시의 현실 세계를 생생히 표현했다. 특히 아이가 VR 고글을 착용하고 1인칭 시점으로 360도 감상이 가능한 가상현실 체험이 가능해 마치 자신이 레고 시티 안에 살고 있는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을 선사하며 부모와 아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왔다.레고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레고 시티 2016 하반기 신제품은 자신이 원하는 도시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무한 확장해 만들어갈 수 있다는 레고 시티의 장점이 잘 반영되어 있다"면서 "레고 시티는 레고 시리즈 중에서도 다양한 우리 사회의 모습을 아이가 부모와 함께 역할놀이를 하며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교육적 완구로 매우 적합하다"고 말했다.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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