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3일 장애인가족 60여명과 ‘행복 나들이’

[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김성환)가 3일 장애인가족 60여명과 함께 전라북도 순창 강천산으로 ‘장애인 가족, 행복한 세상 나들이’를 프로그램을 추진한다.동구는 평소 사회참여 기회가 적은 장애인과 가족들이 나들이를 통해 아름다운 자연체험 및 신체활동을 함으로써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이번 프로그램은 장애로 인해 지친 마음과 정서적 지지를 위한 재활체조 및 나를 표현하는 시간(웃음치료) 등으로 진행된다.동구 관계자는 “외출할 기회가 거의 없는 장애인과 가족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서로 이야기도 나누고 가족애를 돈독히 쌓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영화관람, 가족여행 지원 등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점차 늘려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동구는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한 작업치료, 재활 운동치료, 뇌 건강훈련 등 장애인 재활운동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장애인·골다공증 환자와 같은 낙상고위험군 장애 예방을 위한 ‘유쾌상쾌 통뼈 만들기’는 우수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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