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연기자
CJ푸드빌 임직원 30명으로 구성된 농가탐방봉사단이 5월 말, 경남 진주시 ‘앉은뱅이 밀’ 재배 농가를 찾아 농번기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CJ푸드빌이 식재료를 공급받고 있는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2일 CJ푸드빌은 자사의 임직원들이 경상남도 진주시 소재 ‘앉은뱅이 밀’ 재배 농가를 찾아 농번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을 실시한 농가는 CJ푸드빌과 2014년 7월 첫 인연을 맺고, 한식패밀리레스토랑 계절밥상에 앉은뱅이 밀을 식재료로 공급하는 곳이다.CJ푸드빌 임직원 30명으로 구성된 농가탐방봉사단은 앉은뱅이 밀 재배 농부 조영호씨를 비롯, 마을 어른들을 도와 밀·보리 수확과 주변 농로 환경정화 등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이와 함께 계절밥상의 인기 메뉴인 고추장삼겹살구이, 쌈채소, 앉은뱅이 밀 비빔밤, 옥수수전 등을 준비해 마을 어른들과 점심식사를 함께 하고 거동이 불편한 이들께는 직접 찾아가 도시락을 전달했다.손원태 CJ푸드빌 계절밥상 영업팀장은 "앞으로도 계절밥상이 지속적인 토종·희귀 식재료 발굴을 통해 지역농가와 상생할 수 있는 모델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