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양 '동네변호사 조들호' / 사진=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캡처
[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배우 박신양이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1일 박신양은 소속사를 통해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종영 소감을 전했다.박신양은 "길이 정해져 있지 않았던 마라톤을 끝낸 기분이다"라고 첫 기분을 표현했다.이어 "몸과 마음이 지칠 대로 지쳤지만 한편으로 '무사히 마치게 돼서 다행이다'라는 말을 스스로 계속하게 된다. 사실은 끝났다는 게, 무사히 마쳤다는 게 아직 믿어지지 않는다"라고 말했다.박신양은 함께 촬영한 출연진과 감독, 작가 및 스태프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사람들에게 의미와 재미가 있는 이야기를 하는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박신양은 "저는 가능한 한 빨리 지쳤던 몸을 회복하고 다음 영화를 준비하려 한다. 납치된 아내를 찾아서 베트남에서 뛰어다니려면 체력이 좀 필요할 것 같다"라며 영화 촬영에 들어갈 것을 알리며 마무리지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마지막 회까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후속작은 4부작 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로 배우 강예원과 김성오, 최대철, 인교진, 최필립 등이 출연한다.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디지털뉴스룸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