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마을, 친환경 가족캠핑 성황리에 종료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초록마을은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가족단위로 캠핑을 하며 유기농 산지도 체험하는 ‘초록마을 가족캠핑’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1일 밝혔다.초록마을은 응모를 통해 선정된 80가족 300여명을 초청해 충청남도 홍성군에 위치한 용봉산 캠핑장에서 가족캠핑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의 부담 없는 참여를 위해 가족캠핑에 필요한 텐트·테이블·의자 등 캠핑용품과 초록마을 대표상품인 무항생제 고기, 신상품인 유기농 쌀눈쌀 등 먹을거리를 지원했다.참가 가족들은 트렉터 마차를 타며 유기농 특구로 지정된 충남 홍성 산지를 둘러봤다. 직접 모를 심고 유기농법으로 재배된 논에서 사는 곤충들도 관찰했다. 또한 부모와 자녀가 함께 떡을 메치며 유기농 찹쌀로 만든 인절미를 만들기도 했다.초록마을은 이 외에도 현미과자 만들기, 포토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저녁시간에는 각종 게임과 장기자랑으로 레크레이션을 진행했으며 대표 포크음악 가수인 여행스케치를 초청해 운치있는 여름밤을 만들었다.가족캠핑에 참여한 참가자는 “지인의 추천으로 초록마을 가족캠핑에 응모하게 됐는데 가족이 오랜만에 함께 모여 음식을 만들고 대화하며 즐거운 추억을 많이 쌓을 수 있었다”며 “유기농 산지도 직접 둘러보고 생산자를 만나보며 깨끗한 땅을 지키고 우리에게 정성이 담긴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농부들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김형진 초록마을 마케팅전략팀장은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가족캠핑이 고객들의 성원과 협조로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초록마을은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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