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7월 종영, 박수칠 때 떠난다…다음 프로젝트는?

슈가맨 포스터 / 사진=JTBC 제공

[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슈가맨'이 오는 7월 프로젝트를 종료한다.스포츠서울에 따르면 '투유 프로젝트'의 첫번째 프로젝트였던 '슈가맨'은 내달 22일을 마지막 녹화로 7월 종료한다.'슈가맨'은 지난해 10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미스터투, H 현승민, 줄리엣, 최용준, 박준하, 에메랄드 캐슬, 김민우, 뱅크, 루머스, 강성, 임주리, 하이디, 야다, 모세, 파파야, 량현량하, K2, 코나, 투야, 디바, 박혜경 등 약 70여 명의 추억의 슈가맨을 소환했다.'슈가맨' 소환은 대중을 추억에 젖게 했을 뿐 아니라 안타깝게 방송을 접어야 했던 옛 가수들에게 새로운 시작의 기회를 주기도 했다. 의기투합해 재결성한 그룹도 있어 많은 이들에게 기쁨을 안겨줬다.방송 관계자는 "계속 종영한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프로그램 반응이 좋아서 좀 더 끌었던 것 같다. 내부 사정으로 결국 '슈가맨'은 끝내는 걸로 가닥을 잡았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 남은 방송을 시청자들이 가장 보고 싶은 '슈가맨'과 최고의 '쇼맨'의 무대로 준비하고 있다.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매회 특집으로 기획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제작진은 올 하반기를 목표로 차기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다. '슈가맨' 종영과 함께 다음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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