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고창군협의회 2분기 정기회의 및 통일의견수렴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창군협의회(회장 최석기)가 2016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30일 고창군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정기회의는 박우정 고창군수, 이상호 군의장과 자문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회의에서는 대북제재 국면에서의 통일공감대 확산방안, 능동적 통일운동 가속화와 소통과 협력의 통일3.0 추진, 통일 의견수렴, 통일시대 시민교실, 찾아가는 통일강연회 등 2016년 하반기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 했다.민주평통 고창군협의회 최석기 회장은 “군민들의 통일의지를 결집시키고 지역 통일담론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야 할 때”라며 “지역에서 시작하는 통일을 위해 청소년 통일교육 등 적극적인 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행기관장 박우정 고창군수는 “북한이 대화를 제의하면서도 위협을 동시에 하고 있는 등 극한 대결로 치닫는 남북관계 상황과 대북제재 국면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창군협의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며 “군민들이 우리의 실상을 직시하고 안보의식 강화 등 위기상황에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적 의지와 역량을 모아주실 때에 얼어붙은 남북관계의 변화를 하루라도 빨리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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