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고척돔서 '드론레이싱 왕중왕전' 개최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KT는 28∼29일 양일간 고척 스카이돔에서 드론레이싱 대회 '국토부-kt GiGA 드론레이싱 왕중왕전'을 개최했다.드론레이싱은 드론으로 속도 대결을 펼치는 신개념 레저 스포츠로, 드론에 장착한 카메라를 통해 '1인칭 시점'(FPV, First Person View)으로 경기를 관람하는 것이 특징이다.이번 대회에는 선수들이 왕중왕 타이틀을 걸고 총 7라운드로 경기를 펼쳤다.KT 기가파이브(GiGA5) 소속으로 지난 3월 두바이에서 열린 '세계 드론레이싱 대회' 프리스타일 부문에서 우승하고 레이싱 부문 본선에 진출한 김민찬 선수, 레이싱 부문 본선에 진출한 손영록 선수, 제1회 기가 드론레이싱 대회 우승자인 송근목 선수 등 국내외에서 우승한 이력이 있는 선수 8명이 출전해 경합을 벌였다.KT는 지난해 '제1회 GiGA 드론레이싱 대회'를 개최하고 이어 국내 기업 최초로 드론레이싱팀 'GiGA5'(기가파이브)를 창단했다.홍재상 KT 마케팅부문 IMC담당 상무는 "기가 속도를 체감할 수 있는 드론 이벤트를 지속해서 추진하고 선수 육성 프로그램도 강화하겠다"며 "KT의 새롭고 혁신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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