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개정교육과정 안착을 위한 단계별 연수 추진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7일부터 28일까지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 소속 초등 교육전문직원 10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개정 교육과정과 교육전문직의 역할’이란 주제로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br />

"직속기관·교육지원청 초등 교육전문직원 대상 워크숍 가져"[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7일부터 28일까지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 소속 초등 교육전문직원 10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개정 교육과정과 교육전문직의 역할’이란 주제로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과 신진수 교육연구사를 강사로 초빙해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와 주요 내용을 자세히 소개하고, 2009 교육과정과의 비교 분석을 통해 교육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학교교육의 지원 방향을 안내했다. 또한,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인 교수·학습과 평가 방법의 개선을 위해 교육과정 재구성과 수업, 그리고 평가에 대한 전문성 신장을 위해 김여선(목포한빛초 교장) 강사와 함께 실습 중심의 컨설팅 연수를 실시하였고, 분임토의 활동을 통해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위하여 교원들의 교육과정 편성·운영 능력과 학생 참여형 교실수업 개선, 그리고 과정 중심의 평가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는 기본-심화-자율연수의 3단계 시스템을 구축하고 연수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그 1단계로서 본청 교육전문직원, 초·중·고 학교장 연수에 이어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 교육전문직의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교 지원 방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과정으로 실시되었다. 6월 10일부터 11일에는 중등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연수가 실시될 예정이다. 이날 워크숍에 참여한 교육전문직원들은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연찬을 통하여 미래사회 변화될 학교 모습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학교 교육을 변화시키기 위해 교육전문직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전라남도교육청 교육과정과 윤성중 과장은 "2015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위한 다양한 연수를 단계별로 실시하여 현장 선생님들이 개정 교육과정의 학교 실현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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