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27일 아시아 주식시장은 상승세를 보였다. 일본 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지수는 개장 직후부터 상승폭을 키워 전 거래일 대비 0.4% 상승한 1만6846.32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는 0.5% 상승한 1349.82에서 오전 거래를 마쳤다.전날 뉴욕 원유선물 시세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자원 관련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2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장 중 한때 50.21달러까지 상승하면서 7개월 반 만에 50달러 선을 돌파했다.이날 폐막한 주요7개국(G7) 정상회의에 대한 정책 기대도 주가를 끌어올렸다. G7 정상회의 선언문에 세계 경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적시에 정책 대응을 한다는 내용이 포함되면서 주식 시장에도 훈풍이 불었다. 중국 주식시장도 상승세를 보였다. 한국시간으로 오전 11시4분 상하이종합지수는 보합세를 보이고, 선전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4%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간 대만 가권지수와 싱가포르ST지수는 각각 0.5%, 0.33% 상승 중이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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