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지방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31일 오전 10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권 우수기업 채용박람회'를 연다.박람회에는 인천과 인근 지역의 70개 우수기업 인사담당자가 참석해 총 348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구직자 누구나 박람회 홈페이지(www.ibkjob.co.kr)에 사전 면접을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행사장에는 현장채용관, 일자리매칭관, 채용상담관, 체험관, 경력직 구직자를 위한 헤드헌팅관, 간접 참여기업 채용대행관 등이 마련된다.부대행사로는 사회경험이 적은 청년구직자를 위해 직업심리검사와 진로컨설팅이 무료로 제공되고,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송인혁 멘토(라이프스퀘어 대표)가 취업특강을 한다.또 해외취업에 관심있는 청년들을 위해 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가 해외취업특강과 컨설팅도 제공한다.행사 후 미채용 기업과 취업을 못한 참가자에 대해서는 전담 컨설턴트와 IBK기업은행 JOB월드를 통해 계속해서 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채용박람회 운영사무국(02-2186-9204)으로 문의하면 된다.이번 박람회는 2009년부터 지역순회 채용박람회를 개최해 온 IBK기업은행의 제안으로 인천권 청년구직자들을 위해 기획됐다.특히 정부3.0 취지를 살려 대통령직속청년위원회,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고용존, 인하대와 인천대에 설치된 '대학창조일자리센터'도 함께 힘을 모았다.한편 인천시는 오는 9월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지방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포함한 전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일자리 한마당을 개최한다.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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