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팀, 슈퍼바이저 인력 상주하며 내실있는 가맹점 관리 도모[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이디야커피는 호남지역 영업 강화에 나선다.이디야커피는 본격적인 호남지역 가맹점 개설 강화를 위해 호남사무소를 개설했다고 27일 밝혔다. 광주광역시 상무지구에 위치한 이다야커피 호남사무소는 호남 지역의 매장 개발 및 운영 전반을 담당하며, 지역 매장 개발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호남사무소는 본사 직접 관리 체제로 개발팀과 운영팀으로 이뤄져 정직원 8명이 상주한다. 호남사무소 내에는 직원들의 사무공간과 회의실, 가맹점주를 교육하기 위한 커피 아카데미 시설 이론교육실 등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호남사무소를 중심으로 광주, 전주 등 호남지역에 대한 출점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호남지역은 인구 분포에 비해 상대적으로 커피전문점이 적은 곳으로 신규 출점에 대한 수요가 큰 지역이다. 이디야커피는 현재 114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호남지역 매장 수를 2020년까지 2배 이상 늘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호남사무소 등을 통한 권역별 가맹점 신규 출점 강화로 오는 2020년까지 가맹점 3000호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이디야커피는 2011년 처음으로 지역 거점의 ‘부산경남사무소’를 개소한 이래, 2014년 ‘영남사업부’로 승격하는 등 지방 매장에 대한 지원 강화 및 신규 출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디야 관계자는 “이디야커피 영남사업부의 성공에 힘입어 이번에 호남지역의 더욱 활발한 출점과 가맹점 관리강화를 위해 호남사무소를 개설하게 됐다”며, “호남지역 어디에서나 고객분들이 이디야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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