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시범사업 호응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올해 작목별로 맞춤형 안전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농작업 시 위험요소를 분석해 개선함으로써 재해 예방과 안전성 향상을 위한 것이다. 올해는 신고아면 무화과작목반(대표 배종태)을 선정해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안전관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높여 스스로 개선된 작업환경을 조성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지난달 20일 안전관리용 장비와 작업 보조구 시연회를 개최하는 등 장비를 비교해보는 기회도 마련했다. 배종태 작목반대표는 “시설하우스에서 작업하다보면 여러 가지 위험에 노출되는데 지원사업을 통해 한결 안전한 환경 속에서 작업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농작업 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1억원을 투입해 엄다면 제동마을과 대동면 판교마을에 편이장비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