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시가 우기철에 대비해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7월말까지 관내 도로를 일제 점검한다. 용인시는 이를 위해 도로유지 관리업체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국도와 지방도 등 총 2145개 노선, 1350㎞구간을 점검하고 안전 저해 요인을 찾아 정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도로 포장의 파손이나 변형 ▲도로 측구와 우수관 등 배수시설 상태 ▲터널ㆍ지하차도의 배수처리 상태 ▲상습 도로침수지역 등이다. 점검반은 도로 배수구 등을 집중 점검해 토사나 이물질 등을 현장에서 제거하고, 도로 포장이 움푹 파인 곳은 현장에서 즉시 보수할 계획이다. 또 추가 예산이 필요할 경우 응급조치하고 별도 공사를 발주해 보수 보강하기로 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철저한 점검과 정비를 실시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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