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간 육아 교육, 태담, 부부 요가 등 전문 프로그램 실시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매일유업이 우아한형제들과 함께 고객과 사내 임신부 직원들을 초청해 ‘베이비문’행사를 진행한다.베이비문이란 임신을 기념하며 28주 이상 안정기에 접어든 예비엄마들이 태교와 휴식을 목적으로 떠나는 일종의 태교여행이다. 3박 4일 이상의 일정으로 해외로 가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최근에는 1박2일, 2박3일의 일정으로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가거나, 호텔, 리조트의 ‘베이비문 패키지’ 상품을 활용하기도 한다.임산부 및 육아 관련 다양한 지원 활동에 앞장서 온 매일유업은 올바른 태교 문화 확산과 직원들의 임신을 축하하기 위해 베이비문 행사를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직원과 일반 고객 초청은 물론, ‘배달의민족’ 어플리케이션으로 유명한 우아한형제들의 직원을 초청하고, 행사를 함께 진행하며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김포공항내 위치한 롯데시티호텔에서 28일 오후 2시부터 1박2일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참석을 원하는 예비엄마들은 매일유업 육아 포털 사이트인 매일아이닷컴에서 2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무엇보다 이번 베이비문 행사는 우아한 베이비문라는 콘셉트로 준비된 풍성한 프로그램과 푸짐한 선물이 예비엄마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앱솔루트 맘스쿨’ 최고 인기 강사인 수원여대 변영신 교수의 ‘우리 아이 꿈 찾기 전략’ 강의와 용인대 성상희 교수의 공연이 곁들여진 국악 태교 등은 매일유업이 41년간 쌓아온 임신, 육아 지원 활동의 노하우를 느낄 수 있다. 아울러, 제로투세븐, 보림출판사, 상수리출판사, 글라스락 등에서 제공하는 출산 관련 기념품은 매일유업이 이번 행사에 얼마나 공을 드렸는지 알 수 있다. ‘우아한형제들’에서는 행사를 위한 브랜드아이덴티티(BI) 등을 제작하고 이를 반영한 다양한 경품 제공은 물론, ‘배민프레시’ 쇼핑몰 10만원 이용권 등을 참가 가족 모두에게 제공하는 등 행사를 빛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천세희 우아한형제들의 이사는 “대통령표창까지 수훈한 매일유업의 앞선 육아지원 및 가족친화활동을 직접 경험하고, 함께 운영해 볼 수 있어서 무척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예비부모들이 좋은 환경에서 육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양사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매일유업은 국내 1, 2등을 다투는 유아식 제조회사로 잘 알려져 있지만 그에 못지 않은 다양한 출산 장려 및 육아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인 활동이 바로 임산부를 위한 예비엄마교실인 ‘앱솔루트맘스쿨’이다. 지금은 많은 기업과 단체, 온라인 까페에서 예비엄마교실을 개최하지만 매일유업은 국내 최초로 1975년부터 임산부를 위한 예비엄마교실을 운영해 왔으며, 현재도 년간 200회가 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국내 최초 육아 포털사이트 개설, 모유 수유 마라톤, 국내 유일 유아식 공장 견학 등과 국내 최초 모유 수유 어플 개발 등 임산부 및 육아 지원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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