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소형 농기계 지원사업 5억원 투입

진도군이 소형농기계 지원사업에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가 경영비 개선에 앞장서기로 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진도군이 소형농기계 지원사업에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가 경영비 개선에 앞장서기로 했다. 20일 진도군에 따르면 농촌 인구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으로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짐을 덜어주고자 농기계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사업에는 총 5억원이 투입돼 건조기, 관리기 등 소형 농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2016년 본예산에 3억 7,000만원을 편성한데 이어 지난해 전남도 친환경농업대상 수상으로 받은 상사업비 1억 3,000만원을 다목적소형농기계 지원사업으로 추가 지원했다. 지원기준은 한국 농기계공업협동조합에서 발행한 농업기계 가격집에 수록된 구입가격 7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지역농가들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덜어주고 농촌 일손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맞춤형 다목적 소형농기계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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