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문학·역사기행 실시”

광주여자대학교 도서관은 지난 13일 전남 장흥에 위치한 천관문학관에서 문학·역사기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광주여자대학교

[아시아경제 문승용]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도서관은 지난 13일 전남 장흥에 위치한 천관문학관에서 문학·역사기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천관문학관은 천관산 기슭의 자연숲을 이용해 자연석에 메시지를 음각하고 50여개의 문학비를 건립, 조성된 문학전문 공원으로 문인들의 정취를 느껴볼 수 있는 곳이다.또한 이청준 소설가를 비롯해 장흥출신 문인 84점의 자료와 치인 이봉준 선생 서예작품 등을 전시하고 있다. 이날 문학·역사기행은 메일과 휴대전화로 간단히 의사소통할 수 있는 현대인에게 한 박자 느린 소식을 전해 여유와 추억을 마련하기 위해 학생들은 느린 우체통과 소망 우체통에 직접 작성한 편지를 보내는 체험을 가졌다. 재학생 33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탐방지에서 문화해설사의 맛깔스럽고 재미있는 해설로 인해 학생들의 이해도를 크게 높여 주었으며, 도서관은 2016년 하반기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다. 문승용 기자 msynew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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