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독도서관, 21일 '세계문화 체험의 날' 행사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시교육청 산하 정독도서관이 오는 21일 오후 1시 도서관 야외 정원에서 '지구촌 세계문화 체험의 날' 행사를 연다.이 자리에서는 중국, 일본, 필리핀, 방글라데시,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몽골, 몰도바 등 8개국의 결혼이주여성들이 다문화 1일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각국의 전통 문화를 소개한다.도서관 방문객들은 국가별 전통춤과 놀이, 전통의상 입기, 다문화 자료 전시 등을 선착순으로 무료 체험할 수 있다.지난 2009년 '제1차 도서관발전 종합계획'에 따라 전국 공공도서관에서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가 시작됐으며, 정독도서관에서는 2012년부터 다문화 자료실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은각 정독도서관장은 "여러 문화권의 사람들이 어우러져 다문화 체험을 즐기면서 상호 이해하고 소통하는 문화공유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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