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종근당건강에서 출시한 차가버섯 농축액 제품이 상반기 히트상품으로 선정됐다.
종근당건강의 '간편차가정' 이미지
시베리아의 척박한 기후에서 꿋꿋하게 살아남은 최고급 차가버섯을 이용한 차가버섯 농축액 '간편차가정'과 추출액 제품인 '차가추출액'은 최근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차가버섯은 자작나무의 영양분을 흡수하며 살아가는 버섯이다. 이 버섯에는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대표적인 성분인 '베타글루칸'과 활성산소 처리 능력이 높은 '폴리페놀'계 성분이 함유됐다.특히 우리 몸에 이로운 유효성분을 나타내는 '크로모겐콤플렉스(Chromogen Complex)'수치가 높아 면역력 강화와 항암효과가 우수한 천연약용식물이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러시아와 일본 등 여러 국가에서도 항암효과와 면역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보고됐고, 러시아에선 16세기부터 불치병을 치료하는 비약으로 전해지며 '신이 내린 선물'이라 불렸다. 러시아의 공식적인 암치료 약재로 인정받고 있으며 성인병 등 다양한 질환에도 이용되고 있다. 종근당건강의 차가버섯 액상제품 2종은 시베리아의 척박한 기후에서 15년 이상 자란 최고급 차가버섯을 달여 몸에 좋은 성분을 담아냈다. 가정에서 직접 우려낼 때 물의 온도와 원물의 품질, 균의 번식 및 변질 등을 신경써야 하지만 간편한 액상 형태로 나와 소비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한 제품이다. 액상형태의 개별 파우치 포장으로 희석이나 조제없이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러시아에서 오래전부터 민간요법으로 쓰이던 차가버섯을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지연진 기자 gy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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