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자산운용, ETF분할매매전략 펀드 출시

[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플러스자산운용이 16일 채권금리를 더한 수익 추구목적의 ‘플러스 ETF분할매매 증권투자신탁 1호(채권혼합)’을 1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신상품은 담당 운용역이 고안한 박스권 분석 및 매매신호를 바탕으로 시장의 변화에 따라 신탁자산의 30% 이내에서 ETF를 분할해 매매하는 전략을 통해 수익을 누적한다. 국내 주식관련 ETF매매는 개별 주식종목의 거래와 달리 증권거래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이 펀드는 이번달 17일부터 하나금융투자 등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플러스 ETF분할매매 1호 펀드는 납입금액의 선취판매수수료 0.4%의 A클래스, 0.2% 선취판매수수료의 A-e클래스(인터넷가입고객), 선취판매수수료가 없는 C클래스 등으로 선택해 가입이 가능하다.백운성 마케팅본부장은 "미국의 추가 금리인상 기조와 중국 경제의 하락추세 상황을 볼 때 국내 주식시장은 일정 밴드내의 박스권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개별 종목의 변동성은 지난해보다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시장에서는 국내 주식관련 ETF 분할매매 전략이 안정적인 수익추구에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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