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UFC 홈페이지 캡처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UFC 스티페 미오치치(33, 미국)가 파브리시우 베우둠(38, 브라질)을 꺾었다.미오치치는 15일(한국시간) 브라질 쿠리치바에서 열린 UFC 198 메인이벤트 경기에서 베우둠을 1라운드 2분 42초 만에 이기고 새 헤비급 챔피언이 됐다.베우둠은 지난해 6월 케인 벨라스케즈를 이기고 나선 1차 방어전이었지만 11개월 만에 타이틀을 미오치치에게 내줘야 했다. 6연승도 끊겼고 20승 1무 6패가 됐다.미오치치는 오른손 카운터펀치로 챔피언이 됐다. 브라질 관중들의 야유도 이겨내고 승리를 만끽했다. 한편 미들급 경기에서는 호나우두 소우자가 비토 벨포트를 상대로 1라운드 4분 39초 파운딩 TKO 승리를 따냈다. 여성 140파운드 계약 체중 경기에서는 크리스 사이보그가 1라운드 1분 21초 만에 레슬리 스미스를 꺾었다.라이트헤비급은 마우리시오 쇼군이 코리 앤더슨과 3라운드까지 가는 접전 끝에 2-1 판정승을 거뒀고 웰터급에서는 월리 알베스가 브라이언 바베레나를 3라운드 3-0 판정승으로 이겼다.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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