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지리산치즈랜드 ‘산지생태축산 시범 농장’으로 지정

지리산치즈랜드 초원목장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리산치즈랜드 초원목장(대표 박윤규)이 '산지생태축산 시범농장'으로 전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농림축산신품부에서 지정하는 산지생태축산 시범 농장이란 자연 그대로의 산지를 최대한 활용하여 친환경동물복지를 고려한 가축사육과 환경 친화적 축산물 생산을 추구하는 축산 형태로 운영하는 농장으로, 시범농장으로 선정이 되면 초지 조성과 관리에 소요하는 자재대, 컨설팅, 기타 기반시설 등 필요자금을 지원(국비 50%, 자담 50%) 받을 수 있다. 엄격한 서류심사 및 현지조사를 통해 시범 농장을 전국적으로 5개소를 선정하였으며, 대상 농가 중에서도 지리산치즈랜드 초원목장이 우수한 점수를 받아 선정되었다. 한편, 지리산치즈랜드 초원목장은 우수관광농원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자연경관이 우수한 낙농 체험형 목장으로 초지에서 125두의 무항생제 친환경 젖소를 사육하고 있다.이진택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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