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트위터 이모지(emoji)의 주인공이 됐다.13일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위터에서 한국 스타 최초로 그룹 방탄소년단의 이모지가 출시된다. 이모지는 얼굴 표정이나 사물을 단순화시켜 아이콘·그림으로 표현한 것이다. 트위터는 공식 계정 '트위터 대한민국'(@TwitterKR)을 통해 "K팝 아이돌 최초로 방탄소년단의 트위터 이모지를 오늘 아침 선보였습니다. 축하드립니다"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의 트위터 이모지는 '2016 아시아 투어'에 맞춰 전 세계 팬들이 사용할 수 있다. 트위터에 글을 쓸 때 13일부터 6월 22일까지 #BTS, #방탄소년단 등의 해시태그를 달면 이모지가 자동으로 따라붙는다.미국 빌보드도 이 사실을 알리며 "방탄소년단은 K팝 아티스트 중 지난해 트위터를 가장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트위터 글로벌 뮤직 트렌드를 이끈 팀으로 선정되었다"고 보도했다.빌보드에 따르면 트위터는 현재까지 영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팝스타 저스틴 비버, NBA 올스타 게임 등 전 세계에서 상징적이고 인기 있는 문화 아이콘들의 이모지를 선보였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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