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학선, 리우올림픽 대표 최종선발전 참가신청

양학선[사진=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도마의 신' 양학선(24·수원시청)이 리우올림픽 파견대표 최종 2차 선발전에 참가 신청을 냈다. 대한체조협회는 13일 "양학선이 21~22일 태릉선수촌에서 열리는 올림픽 대표 최종 선발전 참가신청서를 냈다"고 밝혔다.양학선은 부상의 여파를 얼마나 이겨내느냐가 관건이다. 지난 3월 23일 훈련 도중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았다. 이로 인해 올림픽대표 1차 선발전에는 불참했지만 대한체조협회는 양학선이 최종 선발전에 나갈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줬다.신청은 했지만 출전은 여전히 어렵다. 양학선은 병원 통원 치료를 받으면서 다음 주에 발목 보조기를 뗄 예정이다. 선발전까지 남은 10일 간 양학선의 몸상태 추이를 보고 출전 여부가 판가름될 것으로 보인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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