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 한국콜마 목표주가 10만→11만원 상향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유안타증권은 13일 한국콜마에 대해 올해 수출 30~60% 성장과 북경콜마 매출 90% 성장을 기대할만 하다고 밝혔다.김미현 연구원은 "한국콜마의 화장품 수출은 83억원(한국 화장품 매출의 7.1%)으로 전년대비 무려 76.6% 성장했는데, 올해 30~60% 성장이 기대된다"며 "지난 연말부터 글로벌 톱3 화장품 기업에 제품을 납품했는데 완판됐으며 올해 안에 글로벌 톱3 기업 중 2곳에 추가로 납품을 시작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북경콜마 공장 증축이 완료돼 생산능력이 매출 300억에서 1000억으로 대폭 향상됐으며 따라서 2분기부터 그동안 적체된 주문에 대한 생산이 시작될 것이라는 점에도 주목했다.그는 "베이징 콜마의 올해 매출은 전년대비 무려 90% 증가한 700억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국 제2공장은 상해 강소성 무석지구에 설립을 추진 중인데, 오는 6~7월 계약 하고 2017년말까지 완공이 목표"라고 전했다.한국콜마의 목표주가는 기존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 연구원은 "1분기 실적 호조를 반영해 한국콜마에 대한 실적 추정 및 목표 주가를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며 "앞으로 수출 성장 추세가 지속될 것인지가 관전 포인트"라고 강조했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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