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키 파울러(미국)가 '속사포 스윙'을 구현하는 동력이다.바로 푸마골프의 타이탄투어 이그나이트 트릭스(TitanTour Ignite Tricks) 골프화(사진)다. 파울러의 12일 밤(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 소그래스TPC에서 개막하는'제5의 메이저' 더플레이어스챔피언십 타이틀방어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모델이다. 트레이닝복 스타일의 바지 '조거(jogger)'와 부츠 디자인의 골프화에 이은 '파격패션 3탄'이다.왼쪽과 오른쪽 컬러가 다르다는 것부터 시선을 끈다. 1998년 프랑스월드컵에서 카메룬 축구스타 리고베르 송이 장착한 축구화에서 영감을 얻었다. 당시 왼쪽은 빨간색, 오른쪽은 노란색 신발을 신어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졌다. 송은 "담대하게 플레이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었다고 설명했다.톡톡튀는 외관은 물론 기능 역시 뛰어나다. 푸마골프 측은 "필드의 즐거움과 플레이의 대담함을 동시에 만족시켰다"며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골프화"라고 자랑했다. 에너지의 반발력을 최대화시키는 이그나이트 폼이 핵심이다. 모든 샷에서 즉각적인 쿠셔닝과 최적의 접지력, 발에 맞춰진 우수한 편안함을 제공한다. 1000켤레 한정, 가격은 230달러(26만6000원)다.<ⓒ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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