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산 자연휴양림 야영장 안내도. 대전시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 장태산 자연휴양림에 현대시설을 갖춘 야영장이 조성된다.대전시는 서구 장안동 소재 장태산 자연휴양림에 데크 6면과 캠핑 14면 등 야영장 총 20면을 조성하고 내달 무료시범 운영기간을 거쳐 7월부터 전격 개장한다고 11일 밝혔다.시는 휴양림 내 4237㎡면적에 야영장기반 시설을 조성하고 단계적 보완사업으로 올해 중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야영지원센터에는 샤워장, 세척장, 화장실 등 공간·시설이 마련되며 피크닉테이블 주차장에는 개별전기시설을 갖춘다. 사업에 투입될 예산은 총 5억4000만원으로 책정됐다. 야영장 이용신청은 장태산 자연휴양림 누리집(www.jangtaesan.or.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단 이용자들은 사용일을 기준으로 한 달 전(매월 1일)에 예약을 완료, 예약 후 3일 이내 이용요금을 입금해야 한다. 이용요금은 비수기 2만원·성수기 2만5000원이다.시 관계자는 “야영장 개장으로 장태산 휴양림 이용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도심에서 멀지않은 위치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삼림욕을 즐기는 시민들이 보다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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