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체펀드 설정액, 전월보다 7조4000억원 증가

[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4월 말 전체 펀드의 설정액이 전월말 대비 7조4000억원이 증가한 453억2000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같은 기간 순자산은 8조1000억원 증가한 444조6000억원. 국내채권형펀드 순자산은 전월말 대비 3조9000억원 증가했고, 해외채권형펀드의 순자산은 2000억원 늘어났다. 전체 채권형펀드 순자산은 전월말대비 4조1000억원 증가해 사상 최고치인 97조 6000억원을 기록했다.국내주식형펀드의 순자산은 2조원 감소했지만 해외주식형펀드의 순자산은 1000억원 늘었다. 해외주식형펀드의 순자산은 전월대비 1000억원 증가한 14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은 전월말대비 2조원 감소한 72조5000억원을 나타냈다.금투협 관계자는 "해외주식투자 전용펀드 출시로 3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됨과 동시에 원유감산 기대로 유가회복 및 글로벌 증시의 회복에 따라 해외주식형펀드이 평가액도 증가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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