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는 기쁨, 배가 되는 “행복한 동행”

진도군보건소는 ‘정신건강증진센터’를 이용하는 정신장애인 회원들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역 내 요양병원 어르신들께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br />

" 진도군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 정신장애인 나눔의 행복"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진도군보건소는 ‘정신건강증진센터’를 이용하는 정신장애인 회원들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요양병원 어르신들께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소에서는 매주 화요일, 목요일 주간재활모임을 통해 정신장애인이 외출하여 지역사회에 쉽게 적응하며 지낼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 하고 있다. 그동안 받는 것에 익숙해 있던 회원들에게 나눔의 행복을 알려주고,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일환으로 카네이션을 직접 만들어 요양병원을 방문, 카네이션을 달아드림으로써 뜻 깊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박병애 보건소장은 “정신장애인이 나눔 행사 및 기부를 통한 지역사회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기쁨과 행복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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