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의 긍정변화, 현장에서 찾는다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9일 전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목포?신안 지방공무원 및 교육 공무직 교직원 약 200여명을 대상으로 일문일답 형식의 간담회를 가졌다. <br />

" 장만채 교육감, 권역별로 교직원과의 대화"[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9일 전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목포?신안 지방공무원 및 교육 공무직 교직원 약 200여명을 대상으로 일문일답 형식의 간담회를 가졌다. 장만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전남 교육의 발전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교 교육력을 높이는 것이다”며 “이를 위해 지속가능한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어려운 근무 여건에서도 전남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모두가 협력해 교육의 본질을 추구하는데 노력하고, 주어진 위치에서 맡은 바 역할을 즐거운 마음으로 하자”고 강조했다. 대화에 참석한 교직원들은 ▲교직원들의 자존감 향상 ▲교육공무직원의 근무여건 개선 ▲ 도서벽지 근무 교직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제안 ▲각종 민원에서 오는 현장의 애로 사항을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2016. 교육감과 대화의 날은 9일 목포·신안을 시작으로, 6월 30일까지 보성·고흥, 해남·완도·진도, 곡성·구례·담양·장성, 함평·무안·영광, 나주·화순, 강진·영암·장흥, 순천, 여수, 광양 등 10개 인접 지역끼리 묶고, 직종별(교원과 지방공무원·교육공무직)로 나눠 각 10차례씩 총 20차례에 걸쳐 현장을 방문해 실시될 예정이다. 전남도교육청은 교육감과 교직원과의 대화에서 나온 각종 건의·제안사항을 수렴해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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