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셰익스피어컴퍼니, 광주GFN서 ‘보이스 액팅’선보여

호남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김강 교수가 이끄는 광주셰익스피어컴퍼니가 7일 광주영어방송GFN의 라디오스타 코너를 통해 셰익스피어 희극 ‘말괄량이 길들이기’를 선보였다.<br />

"호남대 영어영문학과, 현대적 재구성 된 ‘말괄량이 길들이기’열연"[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김강 교수가 이끄는 광주셰익스피어컴퍼니가 7일 광주영어방송GFN의 라디오스타 코너를 통해 셰익스피어 희극 ‘말괄량이 길들이기’를 선보였다.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보이스 액팅에서 김강 교수는 ‘성별의 전쟁’이라는 부제로 작품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했으며, 차유나(3년), 임우혁(1년) 등 총 16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열연을 펼쳤다.한편 광주셰익스피어컴퍼티(Gwangju Shakespeare Company)는 김강 교수가 2010년 영어영문학과 연극반을 재조직한 셰익스피어 전문 학생극단으로, 그동안 햄릿, 오셀로, 맥베스 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해 공연을 펼쳐왔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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