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호윤기자
롯데닷컴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롯데닷컴이 미술품에 대한 관심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미술작품 판매에 나섰다. 롯데닷컴은 온라인전시회 '봄을 그리다 展'을 열고 미술품을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미술품에 관심있는 고객이 점차 증가하고, 미술품이 선물, 인테리어 소품으로 다양하게 활용되는 트렌드를 반영해 미술작품 판매를 본격화했다. 상대적으로 경쟁력 있는 가격인100만원 이하의 원화만 선보임으로써 고객이 보다 쉽게 예술작품과의 접점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롯데닷컴의 '봄을 그리다 展'은 약 5600여점 이상의 고급 원화를 판매하고 있는 ‘오픈갤러리’와 함께했다. 동양화가 정혜련의 '夢(몽)_Beauty Town’, 김현주의 'Peach paradise-island’와 함께 서양화가 김지선·류지선 작가, 추상화가 최승윤 작가의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15점의 원화를 만나볼 수 있다. 이예슬 롯데닷컴 생활팀 상품기획자(MD)는 “최근 20~30대의 젊은 고객을 중심으로 아트페어, 갤러리, 길거리 상점 등에서 좋아하는 작품을 사서 즐기는 미술 애호가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롯데닷컴의 '봄을 그리다 展'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이 미술작품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을 좁힐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닷컴은 '봄을 그리다 展'을 시작으로 2개월마다 새로운 주제의 작품과 전시회를 선보인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