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오브레임 TKO승 [사진=UFC 공식 페이스북]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알리스타 오브레임(35·네덜란드)이 안드레이 알롭스키(37·벨로루시)를 제압하며 최근 4연승을 거뒀다. 오브레임은 9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87’ 메인이벤트에서 2라운드 1분12초 만에 TKO승을 따냈다.오브레임은 1라운드 종반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는 등 경기를 리드했다. 이후 2라운드에서 승부를 결정지었다. 오브레임은 왼발 앞차기로 알롭스키의 턱을 가격하며 승기를 잡았다. 곧바로 안면에 왼손을 적중시키며 쓰러진 알롭스키에게 파운딩 세례를 퍼부어 승리했다. 오브레임은 이날 승리로 최근 4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편, 안토니오 실바(36·브라질)는 스테판 스트루브(28·네덜란드)를 상대로 1라운드 16초 만에 TKO패를 당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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