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녀 심청의 원류 고장 곡성군, 어버이날 효행 실천 행사 펼쳐

효녀 심청의 고장 곡성군은 제44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효행자 및 3대 효사랑 모범가정 유공자를 표창하고, 어버이 은혜에 감사드리는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br />

"제44회 어버이날 맞아 효행 유공자 표창""독거노인 등 300명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 효행 실천 분위기 조성"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효녀 심청의 고장 곡성군은 제44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효행자 및 3대 효사랑 모범가정 유공자를 표창하고, 어버이 은혜에 감사드리는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지난 5월 2일 평소 경로효친을 적극 실천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된 유공자에 대해 전라남도지사 표창 2명, 곡성군수 표창 8명 등 총 11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삼기면 심금자 씨는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97세 시모를 55년간 봉양하며 효행을 실천해 지역주민들의 귀감이 됐다. 또 오곡면 심재운 씨는 82세 부모님과 자녀 4명의 대가족이 함께 거주하며 3대가 효행을 실천하는 모범가정으로 도지사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5월 4일과 6일 유근기 군수를 비롯한 실과장·읍면장 등 공직자들이 관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300여 명을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번 효행 실천 행사에서 유근기 군수는 “어버이 은혜에 감사드리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 미풍양속을 기리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효의 고장 곡성을 만들어 가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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