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유인턴기자
브래드피트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남아메리카에서 새로 발견된 말벌에 '브래드 피트'의 이름이 붙여졌다.동물계통학·생물지리학 분야 국제학술지 '주키스'(Zookeys) 는 태국 출라롱꼰대학 분티카 A. 부처 박사는 남아프리카에 서 발견한 신종 기생 말벌의 학명을 '코노브레그마 브래드피 티'(Conobregma bradpitti)로 명명했다고 7일 전했다.부처 박사는 새로 발견한 말벌의 학명을 생각하다,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배우 브래드 피트의 이름을 떠올려 그의 이름 을 붙인 것으로 알려졌다.사진= 연합뉴스
한편 코노브레그마 브래드피티는 기생 말벌에 속하는 종으로 , 몸길이는 2㎜ 이내이고 몸은 검은색에 가까운 짙은 갈색, 머리와 다리, 더듬이는 황갈색, 날개는 더 밝고 투명한 갈색 이다.이 기생 말벌은 나방이나 나비 애벌레에 알을 낳고, 그 애벌 레는 점차 몸이 굳어져 미라가 된다. 이어 말벌의 애벌레는 그 속에서 성체가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