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보건환경硏 김양기 연구사, ‘환경부 우수과제’선정

"소각시설 약품 투입량 줄여 예산 절감 성과"

전남보건환경硏 김양기 연구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지역 소각시설에서 사용하는 약품 투입량을 설계 기준치의 50%만을 사용해 대기오염 물질을 줄이고, 관리비도 절감하는 개선안이 환경부 우수과제로 선정됐다.6일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김양기 연구사가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공모에서 ‘전남 도내 소각시설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특성 및 개선방안’을 응모, 국립환경과학원장상을 수상했다.김 연구사는 지난 2014년 전남지역 소각시설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특성을 파악해 대기오염물질 저감 방안과 소각시설의 효과적 관리 및 개선 방안을 연구했다. 그 결과 질소산화물 저감을 위한 약품 투입량을 설계기준치의 50%만 사용해 관리 운영비를 25~50% 절감할 수 있는 효율적 방법을 찾아냈다.국립환경과학원은 해마다 전국 16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연구 과제를 공모해 우수연구과제 5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