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여수공장 ‘램프의 요정 지니’로 변신…특별한 활동 나서

[아시아경제 김종호]

LG화학 여수공장 봉사단(단장 주재임원 안태성 전무)이 ‘램프의 요정 지니’가 돼 여수지역 청소년들의 방과후 보금자리인 지역아동센터에서 소원을 들어주는 아주 특별한 활동에 나섰다.

LG화학 여수공장 봉사단(단장 주재임원 안태성 전무)이 ‘램프의 요정 지니’가 돼 여수지역 청소년들의 방과후 보금자리인 지역아동센터에서 소원을 들어주는 아주 특별한 활동에 나섰다.지역 청소년 4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는 13개 결연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젊은 꿈을 키우는 지역아동센터 지니데이’는 지역아동센터의 애로사항과 희망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하는 LG화학의 청소년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이다.‘지역아동센터 지니데이’는 2010년에 처음 실시돼 올해로 7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LG화학 여수공장은 지금까지 1억8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역아동센터에 후원해오고 있다.지난달 25일부터 오는 13일까지 3주간에 걸쳐 펼쳐질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화재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소방안전용품 지원’을 주제로 안전한 지역아동센터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활동에서는 단독형 화재감지기, 투척용 소화기를 비롯해 에어컨, 김치냉장고, 노트북, 전자드럼 등 다양한 필요 물품을 지원하고, 계단 보수 작업, 우천용 야외천막 설치 등 환경개선활동도 병행해 실시된다.LG화학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안전 문제가 중요시되고 있는 만큼 아이들의 보금자리 역할을 하는 지역아동센터가 가장 안전한 곳이 돼야 한다는 생각에 단독형 화재감지기와 투척용 소화기를 지원하게 됐다”며 “지니데이를 통해 지역아동센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청소년들에게 밝고 건강한 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LG화학 여수공장은 ‘젊은 꿈을 키우는 사랑 LG’라는 사회공헌 슬로건을 가지고 다양한 청소년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다가오는 올해 여름에는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주니어 화학교실’을 통해 화학에 대한 친밀감을 키우고 과학자로서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김종호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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