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오는 11일 전체회의를 열고 가습기 살균제 피해와 관련된 현안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환노위 여당 간사인 권성동 의원과 야당 간사인 이인영 의원은 4일 간사간 협의를 통해 오는 11일 윤성규 환경부 장관을 출석시켜 가습기 살균제 사태에 대한 현안 보고를 받기로 잠정 결정했다. 가습기 사태가 커지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가습기 살균제 사건 진상규명 및생활용품 안전 제도개선 특위'를 발족하기로 했다.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도 최근 가습기 살균제 사건과 관련 "경영진 차원의 조직적인 은폐 및 조작 시도 등이 있었는지 검찰은 한 점 의혹이 남지 않도록 철저하게 수사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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