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AIA생명은 최근 열린 해외 유수 광고제에서 AIA생명 캠페인 동영상이 잇달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4일 밝혔다. 수상을 한 해당 작품은 AIA생명이 제작한 '기적의 목소리 복원 프로젝트: 엄마의 첫 번째 노래'라는 제목의 캠페인 동영상이다. 이 영상은 지난달 26일 '제20회 웨비 어워즈' 통합 마케팅 부문에서 본상을 차지했다. 올해 웨비 어워즈에 출품된 국내 작품 중 본상을 받은 건 '엄마의 첫 번째 노래'가 유일하다. '기적의 목소리 복원 프로젝트: 엄마의 첫 번째 노래' 동영상은 같은 달 열렸던 '2016 프라하 국제 광고제 (PIAF)'의 창의적 기술 적용 부문에서도 동상을 차지했다. 프라하 국제 광고제는 동유럽 지역 최대 규모의 광고제로,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 각종 국제 광고제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AIA생명의 캠페인 동영상은 언어 장애를 겪고 있는 주인공이 국내외 최고 음성전문가와 소리공학자들은 물론, 목소리를 직접 기부해 준 1만 명 이상의 일반인들로부터 도움을 받아 둘째 딸의 생일에 생애 처음으로 생일 축하 노래를 들려주는 내용이다. 지난해 11월 동영상이 공개된 이후 한 달 만에 페이스북,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 누적 조회 수가 900만건을 넘어섰다.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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