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황준호 특파원] 지난 4월 미국의 제조업 활동이 전달보다는 둔화됐으나 확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공급관리협회(ISM)는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의 51.8에서 50.8로 낮아졌다고 발표했다. 이는 마켓워치 조사치 51.4를 밑돈 것이다.지수는 50을 기준으로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4월 재고지수는 전월의 47.0에서 45.5로 낮아졌고 생산지수 역시 55.3에서 54.2로 하락했다. 신규 수주지수도 58.3에서 55.8로 내렸다.반면 고용지수는 48.1에서 49.2로 소폭 상승했고 가격지수 역시 51.5에서 59.0으로 높아졌다.한편, 정보제공업체인 마르키르에 따르면 4월 미국의 제조업 PMI 최종치는 50.8을 나타내 예비치와 같았으나 지난달의 51.5를 밑돌았다.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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