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옥과농협, 농촌의 젊은 여성농업인 육성에 앞장서

곡성 옥과농협(조합장 박상철)은 관내 여성결혼이민자 25명과 농협임원진(이·감사), 농업관련종사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농업교육 개강식과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br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 옥과농협은 고령화, 인구 감소화에 따른 농촌사회에 젊고 유능한 여성농업인 인력양성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28일 곡성 옥과농협(조합장 박상철)은 관내 여성결혼이민자 25명과 농협임원진(이·감사), 농업관련종사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농업교육 개강식과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기초농업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이 함께하는 협력 사업으로, 농업 종사를 희망하는 다문화여성에게 농업에 대한 기초이론, 농기계사용법, 농산물수확·유통교육 및 견학, 현장실습 등을 병행하여 하루 5시간, 15회차의 맞춤형교육을 진행한다. 올해로 7해째를 맞는 기초농업 교육에 참석한 다문화 여성들을 위한 ‘행복모음카페’ 및 센터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이날 오픈을 하여 더욱 더 뜻 깊은 하루였다. 한편 옥과농협(조합장 박상철)은 다문화가정이 행복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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