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 진도군수가 2일 정례조회에서 “진도항 개발, 진도 대명해양리조트, 중국 장자도 해삼 양식 사업 등 군정 현안 사업에 대한 공직자들의 지속적이고 전방위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br />
"관광객 500만명 시대 앞당길 수 있는 사업들로 민·관 유기적인 협조 필수"[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이동진 진도군수가 2일 정례조회에서 “진도항 개발, 진도 대명해양리조트, 중국 장자도 해삼 양식 사업 등 군정 현안 사업에 대한 공직자들의 지속적이고 전방위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군수는 5월 조회에서 “지역을 변화시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굵직한 현안 사업에 대해 폭넓은 이해와 적극적인 홍보, 군민들의 이해와 설득이 뒷받침 되어야 성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군수는 “군수가 군민들에게 피해를 주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지 않는다”고 전제한 뒤 “진도 대명해양리조트 등 투자 유치 사업의 경우 관광객 500만명 시대를 앞당길 수 있는 사업들로 민·관의 유기적인 협조가 필수적이다”고 밝혔다. 군정 목표인 관광객 500만명 유치와 관련 “진도개 페스티벌의 경우 애견인들의 잔치를 넘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전략적으로 유치해 관광소득과 자견 분양 등 군민들의 소득을 높이는 방향으로 올해 축제를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진도 대명해양리조트가 준공되면 보배섬 진도의 관광자원이 빛을 보게 되고 조도면 등 바다 관광이 활성화 되어 군민들의 소득 향상이 예상된다”며 “관광객 불편 점검, 서비스 의식 향상 등 각자의 업무 분야에서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또 5월 7일부터 개최되는 진도개 페스티벌 축제와 전라남도 장애인 체육대회 등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대형 행사의 내실 있는 준비를 주문했다. 이날 월례조회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모범 어버이 및 어린이와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진도를 앞당기기 위해 노력해온 30여명의 군정 발전 유공자와 공직자들이 진도군수 표창을 받았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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